노트북

2016. 11. 10. 20:28

사실 나는 고전 영화? 뭐 그렇게 오래 된 건 아니니까 말을 고처서 예전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아마 홍보물 예고편에 화질이 떨어지거나 아니면 포스터가 별로거나 뭐 그런...사람이 첫인상처럼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흠 뭐

그래서 노트북을 보는 걸 미루고 미루고 있다가 이번에 닥터 스트레인지 보면서 레이첼이 너무 이뻐보여서...아 그냥 보자 해서 봤다


사실 영화를 몰라도 짐작은 했지? 다들 이야기가 뭔지 먼가 이거 보면서 그거 연상되더라 벤자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아마 구성이 비슷하고 둘다 로맨스

물이고 둘다 할머니 할아버지고 그래서 그런 거 같다.


레이첼은 이쁘다 연기도 잘한다 그리고 뇌에 스처 지나가는 사람이 느껴저서 기분이 묘하다 오늘도 하루종일 영화 장면이랑 겹처서 생각난다 아 곤란하네

난 항상 반쯤은 적당하게 진행된다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해서 그런 걸 수도 ? 있지만 하지만 마무리는 항상 영화 처럼 안된다 그래서 영화인가..접

뭐 이번에도 그냥 영화만 이런 갑다 하고 넘긴다


아무튼 우리나라 정서에는 좀 거리가 있는 소재를 다루고 있는 점 (난 아무런 느낌도 없지만) 그걸 처버하는 감정들이 너무 좋다

진심과 행복과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삶 사이에서 갈등 하는 모습들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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